재료를 모아서 장비를 강화한다는 시스템 자체는 불만이 없지만... 줍줍 스타일의 게임이 얼마나 지루한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다. 기존 매드 맥스 시리즈의 씁쓸한 테이스트와 화끈한 액션은 살렸지만 반복되는 미션과 있으나 마나한 요소들의 사이를 방황하다가 앤딩까지 다다르는 과정이 매우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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